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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세탁 방법으로 새옷처럼 입는법

by 브랜더 밀리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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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가을이 아닌 겨울이 온 것 같아 옷이 두꺼워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급하게 니트를 꺼내는 분들도 있지만 특히나 외출 시 필요한 옷으로 가벼운 패딩을 꺼내시는 분들도 많으나, 이때 작년에 세탁하지 않고 보관한 패딩이 얼룰이 있어 입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패딩을 세탁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올바른 패딩 세탁 방법으로 새 옷처럼 입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딩

패딩의 올바른 세탁방법

패딩은 고가의 제품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세탁전문점에 맡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잘못 알고 있는 세탁방법입니다. 세탁전문점에서도 패딩은 물로 세탁을 합니다. 패딩을 드라이클리닝 하게 되면 옷감이 까끌까끌 거리며 패딩 고유의 옷감이 사라지게 됩니다. 드라이클리닝은 유기용제라고 하는 물을 녹일 수 있는 물질를 이용해 기름때를 녹이는 원리의 세탁방법입니다. 이때 패딩은 새의 깃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의 깃털은 옷이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기름으로 덮여있는 패딩 충전제의 깃털은 젖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털의 모양을 유지하면서 공기층을 형성하여 보온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드라이클리닝의 세탁방법인 유기용매가 패딩의 충전제인 깃털의 기름 성분을 녹이게 되고, 공기층이 사라지면서 패딩의 부피가 줄어들어 보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패딩은 물세탁이 적정 패딩 세탁 방법입니다.

 

세제를 이용한 물세탁방법

패딩을 오래 입게되면 때가 지는 곳은 바로 손목, 목 카라, 지퍼 주변입니다. 아무래도 피부에 자주 닿는 곳이기 때문에 땀에 이해서 때가 생기기 쉬운 위치입니다. 이럴 때는 패딩 세탁 방법으로 부분 세탁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패딩의 부분 때를 세탁하는 방법으로는 미온수의 물과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은 패딩을 손상시키며, 너무 차가운 물은 물때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온수 500cc와 중성세제 1T와 베이킹소다 2T를 준비하여 혼합한 뒤에 부분 세탁할 곳에 정당량을 덜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담근 후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남은 세제는 가볍게 전체 패딩 하는 데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세탁 후 헹구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패딩 안의 깃털과 솜이 세제를 흡수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최대한 많이 헹구어 잔여 세제량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살짝 넣어준다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 물기를 짤 때는 비틀어서 짜지 않고 마른 수건을 이용해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패딩의 모양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세탁기를 이용한 물세탁 방법

세탁기를 이용한 패딩 세탁 방법도 있습니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옷감의 손상이 비교적 적은 드럼세탁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드럼세탁기가 없을 경우 주변 빨래방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일반 세탁기를 이용하게 될 경우 가벼운 패딩의 특성상 세탁기 위에 뜨게 되어있으며, 드럼세탁기를 이용하면 뜨지 않고 세탁이 가능합니다. 이때 세탁코스는 부드럽고 섬세한 울코스로 진행해야합니다.

 

패딩 세탁 후 건조방법

패딩 세탁 후 건조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 건조할 경우 패딩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패딩 솜이나 깃털이 한쪽으로 뭉쳐 옷을 입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 뭉쳐있는 솜과 깃털을 고르게 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패킹 외부와 안쪽에 각각 손을 놓고 마주 보고 두드려서 털이 살아나도록 합니다. 털이 살아나면 손으로 톡톡 두드려가면서 펴주면 본래의 패딩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서 평소 건조기에 옷을 널듯이 건조하는 것이 아니라, 눕혀서 건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털이 아래로 몰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장소는 직사광선이나 형광등의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이 옷 고유의 색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겨울 아우터의 대표적인 패딩은 가장 오래 입는 방법은 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오염이 되었을 경우에도 부분 세탁으로 하여 전체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방법이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패딩의 종류마다 세탁방법이 상이하므로, 꼭 부착된 라벨의 세탁방법을 확인하고 세탁하는 것이 올바른 패딩 세탁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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