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보도되는 뉴스 내용 중에 빠지지 않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요소수 관련 내용입니다. 처음에 요소수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하기 때문에 요소수의 뜻과 원인 그리고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소수 뜻
요수란 용어에서 알아볼 수 있듯이 요소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이라는 뜻입니다. 요소수는 촉매제로서 차량의 연료와 별도로 주입해야 합니다. 특히, 요소수는 경유차에서는 유해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하여 매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근래의 대형 트럭의 경우 대부분이 이 요소수를 매연 저감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소수가 필요한 이유
위의 내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요소수는 경유차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생계를 유지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트럭의 경우 꼭 필요한 것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요소수를 넣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요소수가 없이 차를 사용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실 요소수가 없어서 주행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요소수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끄게 되면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약 400km에서 멈출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요소수를 사용하는 트럭, 화물차 등이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경우 모든 물류는 정지될 것입니다. 곧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요소수가 부족한 이유
요소수가 갑자기 부족하게 된 이유는 중국이 현재 호주와 무역분쟁 중이기 때문입니다. 분쟁 과정에서 중국의 수출과 그리고 수입까지 모두 제한되어있기 때문이며, 석탄으로 요소수를 만들어야 하는데, 석탄이 공급이 없기 때문에 요소수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석탄의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중국은 요소 수출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 자체를 막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소수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이며, 중국에 의존하고 있었던 한국은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국내 요소수는 수입처를 중국으로 98% 가까이 의존하고 사용해왔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요소수를 공급하는 나라로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카타르도 있지만 현재 수출을 금지한 상황입니다.
요소수 국내 제조 가능
우리나라에서 요소수를 제작할 수 없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바로 공장 설비부터 시설 승인까지 약 2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지어질 때쯤 요소수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이 부분을 도입하여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추가로, 난방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피해는 물류대란으로 이어집니다. 화물차를 이용하여 물건을 운반하기 때문에 모든 물류가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요소수 피해 예상량
국내 요소수 사용량은 분야별로 다르며 대략 농업용으로는 47만 톤, 산업용으로는 29만 톤, 차량용으로는 8만 톤 정도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농업용을 차량용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원료 자체가 다르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1차적으로 농업분야에서는 비료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비료를 생산하는 요소 그리고 디젤 발전기와 선박에 사용하고 있는 요소, 디젤 차량에 사용하는 요소가 가장 큰 피해로 예상됩니다.
유소수를 사용하는 차량
현재 국내에 요소수를 사용하는 차량은 대략 330만대로 비중으로는 60% 정도 된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차량부터 환경을 위하여 SCR 부착 의무를 강화하였습니다. 따라서, 디젤 화물차라 약 330만 대 이상 된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한 공급 요소수 대책
현재 정부에서는 공급이 부족한 요소수에 대하여 여러 가지 여러 가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바꾼다던지,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등의 다른 나라의 요소수 수입을 진행한다던지, 중국에 수출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한다던지 여러 가지 대책들이 있을 것이라 보도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대책안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빠른 대책과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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