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이 풍부하여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해 섭취하고 있는 우유입니다. 항상 아이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냉장고 냉장고에 가득 채워 놓지만, 좋은 식품 이어도 유통기한이 매우 짧아서 오래 보관하기 어려워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발견하고 버리게 됩니다. 항상 버리기만 한 상한 우유, 이제는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활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우유 품질유지기한
우유의 유통기한은 비교적 짧습니다. 그래서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넘기게 되었을 경우 버릴 수밖에 없지만, 유통기한 지난 우유의 냄새를 맡아보면 처음 그대로와 같을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품질유지기한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개봉하여 섭취한 우유여도 밀봉하여 알맞은 보관장소에 적절하게 보관만 한다면 유통기한 이후 일주일까지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나고 섭취 가능한 기한을 품질유지기한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냄새를 맡아보고 상한 우유인지 구별한 이후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우유 활용법
상한 우유의 특징으로는 고약한 냄새와 함께 치즈처럼 덩어리 진 상태에 가까운 것으로 버리는 것이 맞지만, 최근 우유의 가격이 올라서 버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상한 우유는 다양한 활용으로 한 번 더 사용하고 버릴 수 있습니다.
1. 상한 우유 요리 활용
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우유를 사용하면 냉장고에서 나는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생선이나 닭고기를 요리할 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우유를 자주 사용합니다. 우유 특유의 냄새가 비린내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유는 생선과 닭고기에 사용하면 생선과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생선이나 닭고기에 우유를 넣고 30분 정도 재우면 깔끔한 맛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유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을 신선하게 요리하여 드실 수 있는 활용법입니다.
2. 상한 우유 냉장고 냄새
이미 부패가 심한 상한 우유라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지만 상태가 어느 정도 양호하다면, 냉장고 냄새 제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냄새를 강하게 빨아들이는 우유의 특성을 이용하여, 활용한 방법입니다. 우유를 오목한 그릇이나 컵에 넣고 싸서 젓가락으로 구멍을 낸 뒤에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우유 한 그릇을 꺼내 내용물을 버리면 냉장고에서 나는 냄새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상한 우유 프라이팬 코팅
상한 우유의 놀라운 활용법입니다. 우유는 프라이팬 코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을 구매하여 사용하다 보면 좋은 제품을 오래 사용하고자 합니다. 프라이팬은 코팅에 취약한데, 사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처음과 같지 않은 프라이팬의 코팅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어떤 음식을 하여도 팬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럴 때 수명이 다한 코팅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바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팬에 우유를 붓고 약한 불에서 5~10분 정도 끓여줍니다. 우유에 들어 지방은 프라이팬 표면을 어느 정도 코팅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상한 우유 셔츠 세탁
상한 우유의 의외의 활용법이나, 잘 활용한다면 깨끗한 셔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의 알칼리성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세탁으로도 지우기 힘들었던 셔츠의 깃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제와 섞어서 목을 집중적으로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셔츠가 낡아 색이 바래거나 전체적으로 얼룩이 졌다면 상한 우유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해 흰색을 어느 정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5. 상한 우유 가죽 광택
오래되거나 낡아서 광택이 사라진 소파, 가방 등 가죽제품의 광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원단을 적신 후 짜낸 후 가죽에 살살 문질러주면 광채가 살아납니다.
6. 상한 우유 피부 미용
그리고 피부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서 팩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7. 상한 우유 귀금속 광택
귀금속 광택을 보존하기 위해 상한 우유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상한 우유를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상한 우유를 사용하는 기준은 썩기 시작한 우유가 아닌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먹기 어려운 우유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특유의 냄새보다는 썩은 냄새가 난다면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