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로나로 가족 단위의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캠핑 때 바비큐 파티를 한다거나 라면을 끓여먹는다거나 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물품 중의 하나가 바로 부탄가스입니다. 간편한 휴대용 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있어서 부탄가스는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사용 후 버리는 과정에서 부탄가스 버리는 법을 몰라서, 캔 분리수거에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부탄가스 버리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물 없이 다 쓴 경우 부탄가스 버리는 법
부탄가스를 다 사용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흔들어보았을 때 찰랑 거리는 느낌 없이 텅텅 비어 있는 느낌이 든다면 다 쓴 부탄가스입니다. 다 사용한 부탄가스 버리는 법으로는 뾰족한 송곳을 이용하여 부탄가스 표면에 구멍을 내어 분리수거하는 것입니다. 캔 분류로 버리는 것은 맞으나, 바로 버리면 안 되고 이렇게 뾰족한 것을 이용하여 구멍은 낸 다음에 버리셔야 합니다.
내용물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부탄가스 버리는 법
흔들었을 때 찰랑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부탄가스를 아직 다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이렇게 내용물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부탄가스를 버리는 법으로는 뾰족한 송곳을 이용하여 구멍을 낸 다음에 남아있는 가스를 밖으로 배출한 다음에 캔으로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부탄가스 버리는 법 노하우
부탄가스에 구멍을 뚫을 때 구멍의 개수는 한 개보다는 두 개가 좋습니다. 송곳이 위험하다면 부탄가스 전용 펀치를 따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전용 펀치를 이용하여 구멍을 내주면 보다 안전하게 분리수거가 가능합니다. 남아있는 가스를 배출하는 방법은 구멍을 낸 다음에 뒤집어서 10분 정도 세워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워두면 완전하게 남아있는 가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탄가스 유통기한
부탄가스도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부탄가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 동안으로 유통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고 사용할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탄가스 잘못된 분리수거로 인한 사고 사례
부탄가스를 잘못 분류하여 버려서 발생한 사고 사례가 많습니다. 부탄가스는 가스를 고도로 압축해놓은 액체만큼, 가열이 되어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알맞게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탄가스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1년에 약 111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해의 규모는 화상부터 사상자까지 이어지므로, 확실하게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가스버너 사용하는 방법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도구로 가스버너가 있습니다. 가스버너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데, 부탄가스뿐만 아니라 가스버너 또한 안전하게 사용이 필수입니다. 가스버너는 두 대 이상을 연결하여서는 안 됩니다. 추가로 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하는 것 또한 위험한 사용법입니다.
추가로, 부탄가스에 남아있는 가스가 아까워서 남은 가스를 가스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스 용기의 직접가열은 절대 하여서는 안되며, 버너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여 버너에 라이터를 이용하여 직접 불을 붙여서도 안됩니다.
부탄가스 보관법
부탄가스는 여름에 주의하여 보관이 필요한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에는 실내의 온도가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에,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 도중 차 안에서 부탄가스가 열을 받아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부탄가스가 일부 남아있더라도 따로 보관하지 않고 이럴 경우에는 버리는 것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는 방법입니다. 부탄가스 보관법을 몰라서, 의외로 방치하는 분들이 많으나, 꼭 확인하여 알맞은 보관법으로 안전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부탄가스 버리는 법 알고 버린다면, 조금 더 안전하게 환경에 맞는 분리수거가 가능합니다. 잘못된 쓰레기 분류로 인하여 폭발 사고가 발생하거나, 더 큰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분류에 맞는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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